왜 이런책까지 만들죠?
- Minwoo Seo
- 2014년 9월 5일
- 1분 분량
많은분들이 물으십니다.
" 왜 이런 언어의 책까지 만들죠?"
"이제 이런책까지 나오는군요.." 이상하고 의아하게 생각하십니다.
이런 언어의 책을 만들면 팔리긴 하는지 꼭 만들어야 하는지..
곧, <꿩먹고 알먹는 헝가리어 첫걸음> 가 출간됩니다.
13년전 일본어를 시작으로 27개언어의 첫걸음이 출간되었고, 이제 28번째가 헝가리어입니다.
한국어의 사용자가 12위(약 7,400만명)이고, 헝가리의 사용자는 1,100만명이니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아닌것이죠. 하지만 다행인편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학교에 정식학과도 있으니 말이죠.

역시, 사실 이런 특별한 언어들의 책들은 많은 정말 판매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상업출판으로는 이해될수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별한 언어를 필요하신 독자들이 계시고, 우리의 책을 기다리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어떤독자분은 시리즈물처럼 소장하시는 독자분들도 계십니다.
많지는 않지만 우리의 처음의 목표로 했던 전 세계를 언어를 첫걸음으로 만든다라는 목표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점점 출판환경은 어려워지고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외국어를 학습하는 컨텐츠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언어는 누군가가 만들어야 된다면 그 책은 우리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특별합니다.
그것은 단 한분, 한분의 독자가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전 세계언어의 첫걸음 출간은 계속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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