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간다! 여행스페인어
- Minwoo Seo
- 2015년 2월 4일
- 1분 분량
나혼자 간다. 여행스페인어는 여행지에서 뿐만아니라 어학학습과 동시에 현지 여행 및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생생 여행팁에 관련 정보와 사진들로 여행의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또한 , 강의현장에서 학생들이 궁금하는 내용들을 문화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스페인에 막연한 두려움을 설레임으로 변화시켜줄것입니다.
<저자 의견>
이 책을 쓰면서 대학시절 처음 스페인 마드리드로 어학연수를 떠날 때가 떠오릅니다. 스페인에서의 첫인상은 새로운 세상에 첫 걸음마라는 가슴 두근거림과 동시에 친근한 느낌이랄까, 음식, 날씨, 문화 모두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스페인어의 또 다른 체험을 하고 싶어서 선택한 나라는 바로 멕시코였습니다. 멕시코 스페인어를 습득하고 적응하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필요했으나 멕시코에서의 5년의 통역원 생활은 스페인 언어와 문화의 지평을 넓혀 주었습니다.

30대에 들어서면서 플라멩코를 배우기 위해서스페인 세비야로 떠났습니다. 세비야는 그야말로 플라멩코를 사랑하는 전 세계사람들의 꿈의 도시입니다. 세비야에서 춤을 배우면서 춤에 빠졌던 그 행복했던나날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동시에 틈틈이 어학공부를 하고자 시작했던 과정이 바로 교사양성 코스였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참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좋은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선생이라는 역할도 참 좋겠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대해 매력을 느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늦깎이 대학원생이 되었고, 교생실습에 논문학기를 거치면서 동분서주했던 때도 돌이켜 보게 됩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스페인과 스페인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동기로 스페인어를 배우고자 학원을 찾는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Comments